“낙찰받고 나면 끝 아닌가요?”그 집에 들어가지 못한다면, 그건 ‘내 집’이 아닙니다.경매 초보자들이 가장 어려워 하는 과정바로 ‘명도(明渡)’, 즉 기존 점유자를 내보내고 내가 실질적으로 사용하거나 입주할 수 있는 상태를 만드는 과정입니다. 1.명도는 무엇인가요?명도(明渡)는 쉽게말해 그 부동산에 살고있는 사람을 나가게 하여 내가 사용수익 할 수 있도록 만드는 절차입니다.경매는 ‘소유권’만을 이전해주지, 그 부동산을 비워서 넘겨주는 의무까지는 없습니다.즉, 사람이 살고 있든, 짐이 쌓여 있든, 낙찰자의 책임으로 낙찰자가 직접 해결해야 합니다.지금부터 차근차근 어떤 방법으로 명도를 진행해야 좋을지 알아볼까요? 2.명도가 안 되는 상황은 어떤 게 있을까요?명도가 어려워지는 대표적인 사례는 다음과 같습니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