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부동산 시장
수도권은 회복세를 보이는 반면
지방은 침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KB, 국토연구원, 주산연
최신 통계를 바탕으로
지역별 흐름과 투자 유의사항을 정리합니다.
1. 수도권은 반등 지방은 침체…2025년 5월 시장이 갈라지고 있다
2025년 5월 현재 부동산 시장은 명확한 지역 양극화를 보이고 있습니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는 거래량과 가격이 동반 상승하고 있는 반면 지방 중소도시는 여전히 거래 부진과 미분양 누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다음은 최근 KB국민은행이 발표한 지역별 부동산 동향입니다.
구분 | 2025년 4월 매매지수 증감률 | 특징 |
서울 | +0.38% | 강남, 용산 중심으로 상승세 회복 |
경기 | +0.25% | 1기 신도시, GTX 역세권 강세 |
인천 | +0.17% | 송도·청라 등 교통호재 지역 반등 |
지방 5대 광역시 | -0.14% | 공급 과잉, 실수요 감소 |
기타 지방 | -0.21% | 미분양 증가, 거래절벽 지속 |
2. 주택사업경기지수(HBSI)도 수도권만 상승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2025년 5월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HBSI)에 따르면,
수도권은 낙관적 전망이 급등한 반면 지방은 여전히 기준치(100)에 미달하고 있습니다.
지역 | HBSI(전월대비) | 해석 |
수도권 | 98.1 (+20.2p) | 착공·분양 기대감 회복, 시장 반등 조짐 |
광역시 | 80.2 (+0.8p) | 소폭 개선되었지만 여전히 회복 더딤 |
기타 지방 | 74.3 (-2.1p) | 심리 위축 지속, 주택사업 어려움 가중 |
3. 부동산 소비심리지수도 수도권만 기대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에서도 수도권과 지방의 간극은 뚜렷합니다.
2025년 4월 기준 전국 평균은 104.7로 기준선(100)을 넘었지만,
지방은 여전히 기준치 미만에 머물러 있습니다.
항목 | 수도권 | 지방 | 전국 평균 |
소비심리지수 | 110.3 | 95.1 | 104.7 |
4. 지금 시장에서 주목해야 할 지역은?
시장 전문가들은 한 목소리로 말합니다.
수도권은 실수요 기반의 반등이 가능하지만, 지방은 하락폭이 더 클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다음은 전문가들의 의견을 요약한 내용입니다.
- 수도권: 공급 조절, GTX·역세권 호재, 전세 수요 회복으로 실거래 활성화
- 지방: 과잉 공급, 인구 감소, 청약 경쟁률 저조 등으로 구조적 침체
즉, 지금 시점에서는 모든 지역이 반등하는 전면 상승장이 아니라, 선별적인 회복장이 전개되고 있다는 점을 명확히 인식할 필요가 있습니다.
출처: 매일경제, “2025년 부동산 시장, 지역별 양극화 더 뚜렷해진다”, 2025.05.17
https://www.mk.co.kr/news/realestate/view/2025/05/0001286511/
5. 지금 부동산, 어떤 기준으로 접근해야 하나
2025년 5월 부동산 시장은 단순한 상승기와 하락기의 이분법으로는 해석되지 않습니다.
지역, 입지, 수요 구조에 따라 완전히 다른 흐름이 나타나고 있는 선별적 시장입니다.
따라서 아래의 관점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습니다.
- 실거주 목적: 서울과 수도권 인기지역은 진입 고려 가능
- 투자 목적: 단기차익보다는 장기보유 가능한 곳 위주로 판단
- 지방 접근: 공급 물량, 미분양 수준, 실거주 수요 유무 반드시 체크
지금은 전체 시장 상승이 아니라 누가 먼저 회복하느냐의 싸움입니다.
지방은 아직 위험 요소가 많은 반면 수도권은 조심스럽게 기회를 탐색해 볼 만한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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